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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 정오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8.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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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중국발 악재와 FOMC 회의 결과를 두고 글로벌 시장의 변동이 크게 나왔다. 먼저 FOMC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테이퍼링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명시했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 관련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문구를 삽입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안 했으나 아마도 테이퍼링 시점에 대해서는 8월말 잭슨홀컨퍼런스나 9월 FOMC 정도에 시기를 거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큰 기조는 갑작스러운 발표 보다는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는 것이다 .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테이퍼링이 가까워졌다는 우려에 미국 시장은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달러 상승이 나왔으나 곧바로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우려를 불식시키는 발언을 하며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원 달러 환율도 1150원대 이상에서 유지되며 불안감이 증폭 되었지만 FOMC 이후 1140원 대 초반까지 조정이 나오며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그동안 방송이나 칼럼을 통해 원달러 환율 1150원 이상에서는 보수적인 대응을 조언했는데 정확한 가격 범위를 소수점 단위까지 산출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1150원 이상에서 메이저 수급의 매도가 나왔기 때문에 그 기준선을 제시한 것이다.

국내 증시는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기조 속에 장중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최근 시장의 패턴을 살펴보면 밤사이 진행되는 미국 증시 흐름이 한국 시장 장 초반에 작용한다. 그러다 10시 30분 중국 시장이 시작되면 당일 시장의 방향이 나오는 패턴이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당일 흐름이 종가까지 이어지지 않고 장중에 방향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점을 생각하며 대응해야 한다.

이번 주 시장은 단기로는 박스권 안에서 삼성전자의 방향성이 중요해 보인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과 한국 시장에서의 중요성은 매 번 강조했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이 오랜 기간 지속하고 있다. 박스권 돌파를 하려면 역시나 시가총액 1등인 삼성전자의 탄력 없이는 어렵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1150원 및 삼성전자 수급 두 가지가 기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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