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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검사 “고발장 작성한 적 없다... 강력 대응”
손준성 검사 “고발장 작성한 적 없다... 강력 대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14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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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12월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이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관계자의 피의사실 공표 행위가 의심된다며 이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인권보호관은 14일 출입기자단에 입장문을 보내 이같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수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본건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 및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할 사실이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로서도 어떤 경위로 이와 같은 의혹이 발생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공수처에서 현재 제기되고 있는 국정원장의 개입 의혹 등을 포함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수사를 통해 저의 결백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손 인권보호관은 “최근 공수처가 김웅 의원에게 본건 고발장을 보낸 사람이 저라고 확인해 준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공수처 관계자의 피의사실 공표행위가 의심된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보자 조성은 씨는 고발장을 보낸 ‘손중성’과 실제 손 인권보호관의 텔레그램 계정이 같다는 정황을 대검 감찰부와 공수처 등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고발장을 손 인권보호관이 보낸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무리가 없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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