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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동규 전 본부장 응급실서 ‘긴급체포’
검찰, 유동규 전 본부장 응급실서 ‘긴급체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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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산관리사 화천대유 사무실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차량에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산관리사 화천대유 사무실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차량에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응급실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사업계획을 설계하고 민간사업자 선정 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전날 유 전 본부장에게 소환통보를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새벽께 응급실에 가는 관계로 출석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오전 응급실에 있는 유 전 본부장을 긴급체포 한 것이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하며 대장동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수익 배당구조 설계 등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유 전 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의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검찰은 지난달 29일 화천대유와 유 전 본부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또 성남도시개발공사 2차 압수수색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하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도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특혜는 없었는지, 수익 배당구조를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설계한 것은 아닌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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