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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 출범... 김 총리 “고난 끝 일상회복 준비”
‘일상회복지원위’ 출범... 김 총리 “고난 끝 일상회복 준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1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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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최재천 공동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최재천 공동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단계적 방역관리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출범한 일상회복지원위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전 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더라도 단계적 일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으로 ‘백신패스’ 등의 새 방역관리 방법이 검토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고난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머지않아 전 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고, 확진자 수가 당장 크게 줄지는 않아도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확연히 낮아졌다”며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의 노력과,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희생,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의 헌신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김 총리는 “다만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고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일상회복의 3가지 방향으로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 ▲포용적 일상회복 ▲국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도, 빈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의료대응체계의 보강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며 “우리보다 앞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추진했던 해외 여러 나라의 사례들도 냉철하게 성찰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출범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김 총리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과제에 집중해야만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며 “수용성 높은 이행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갈등조정 역량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치열한 논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하며 나아가야 할,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그림을 위원회가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각 부처는 물론 산하 국책연구기관들도 발벗고 나서, 위원회에서 활발한 대안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가”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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