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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학생들, 고민정 발언에 "무책임하고 경솔해" 비난
경희대 학생들, 고민정 발언에 "무책임하고 경솔해" 비난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1.16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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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전 수원캠퍼스) 학생들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의 모교를 '분교'로 지칭한 것에 대해 규탄 성명서를 냈다.

1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동문·재학생들이 공들여 쌓아 올린 이원화 캠퍼스에 대한 인식이 의원님 발언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학생회는 "국회의원이 가지는 발언의 사회적 영향력을 간과한 무책임하고 경솔한 언행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희대는 1980년 3월 공과대학과 체육대학 등을 수원캠퍼스로 옮기며 이원화 캠퍼스의 기틀을 만들고 발전해왔다"며 "성공적인 이원화 캠퍼스 체제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려 없는 언행이 모교를 블라인드 채용 제도가 아니면 취업조차 힘든 대학으로 폄하했다"고 비판했다

학생회는 "경희대학교는 한 명의 정치인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어선 안 된다"며 "저희 학생들은 의원님이 부끄럽다"고 전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3일 SNS에 '블라인드 채용법' 발의를 예고하며 "저는 당시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지만, 이 제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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