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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서울시 7번째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서울시 7번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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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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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일대(면적 1.13㎢)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은 서울시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에 이어 7번째다. 전국 단위로는 34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국제적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구는 서울시의 관광특구 활성화 보조금 최대 1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관광진흥법’ 및 기타 관련법령에 따른 특례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기존의 차 없는 거리,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옥외광고문 허가기준 등의 완화된 적용을 받게 되며, 공개공지에서의 공연도 가능해진다.

한편 구는 홍대 일대의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2020년 6월 ‘관광특구 지정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관광특구 타당성 등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특구지정 적합성 서울시 연구용역 등의 절차를 밟으며, 관계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특구 지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왔다.

앞으로 구는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관광편의시설 개선, 관광콘텐츠 발굴 등 5대 부문, 15개 단위사업,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365 축제거리 in 홍대’를 역점 추진함으로써 지역 기반 아티스트를 육성, 민관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

또 홍대지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마포구 전체를 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로드맵도 세웠다.

이 외에도 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안내지도, 팸플릿, 표지판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예술단체 등으로 구성된 관광특구 추진협의체도 출범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문화예술적 콘텐츠와 현대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관광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육성하고 도시의 관광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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