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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MSD 먹는 치료제 생산 라이센스 국내 유치
정부, MSD 먹는 치료제 생산 라이센스 국내 유치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1.21 0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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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정부는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제네릭의약품을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3개 기업이 생산해 105개 중저소득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총 27개을 선정·발표했고, 이 중 3개의 국내 제약기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원료와 완제품을 생산하며 셀트리온은 완제품을 동방에프티엘은 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작년 10월 MSD, 11월에 화이자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후 12월 초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생산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화이자 먹는 치료제의 경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며 추후 생산 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의약품 생산과 관련해 그간 정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기업에 서브 라이센스 상세 정보를 공유해 기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정부 지원 의지 등을 안내했으며 국제기구 등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먹는 치료제의 생산·공급을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에 한국 기업이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업이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생산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제약바이오협회, 기업 등과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적극적인 규제 개선 등 행정 지원과 원자재 수급, 생산, 공급, 판매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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