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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단독.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때 최대 80% 지원
경북도, 단독.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때 최대 80% 지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5.03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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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 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피서 선착순 접수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경북도 제공)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경북도 제공)

 

[한강타임즈=오지연기자]경북도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선착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총 1127억원(1만5150가구)을 들여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다.

올해는 23억원을 투자해 2094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국비, 지방비, 신청인 자부담을 합치면 도내에서 모두 120억원 정도가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지역제한을 시행한 이후 경북에는 주택태양광 전문기업이 10개에서 올해 31개 기업으로 크게 늘었다.

참여기업에 지역제한이 없었던 2020년에는 경북 소재 참여기업이 29억원(27%)을 수주하는 것에 그쳤다.

지난해부터는 경북 소재 참여기업이 시공하면 지방보조금을 우선 지원하는 지역제한을 도입하면서 지역 기업이 135억원(93%)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도는 올해 예외 없이 모든 지방비가 지역 내로 투자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는 주택용 태양광 3㎾의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 516만원 가운데 국비 258만원과 지방비 103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은 최대 155만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이 설비로 4인 가족 주택기준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 16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오는 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지방보조금 지원은 해당 시군을 통해 이뤄진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주택 지붕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극 지원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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