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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정권의 뒤안길...퇴임하는 文대통령 내일 양산行
5년 정권의 뒤안길...퇴임하는 文대통령 내일 양산行
  • 이현 기자
  • 승인 2022.05.09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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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 퇴임 연설, 외교일정 등 소화한 뒤 靑 직원과 인사
10일 尹 취임식 참석 후 KTX 타고 양산 평산마을 사저로 이동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26일의 5년 임기를 뒤로하고 오후 6시 청와대를 떠난다. 퇴임 후 첫 날인 오는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KTX를 타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총 6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이후 독립유공자 묘역 참배, 오전 10시 퇴임 연설,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접견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공식 업무는 오후 6시경 종료된다. 업무를 마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김 여사와 함께 퇴근길에 나선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9일 오후 6시가 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대통령께서 관저에서 여사님을 모시고 청와대 정문 쪽으로 게이트 열고 걸어서 나올 예정"이라며 "청와대 분수대까지 내려가며 인사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계신 곳에서 짧게 소회도 밝힐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국회에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KTX를 타고 울산 통도사역으로 내려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날 양산 사저 인근에는 5000여 명이 넘는 환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산시는 평산마을로 진입하는 외부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울산 통도사 등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양산 신축 사저는 지난달 사용허가가 났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 부부는 사저 주변 마을 주민 700여 가구에 이사떡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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