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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6.1 지방선거...與 "광역단체장 싹쓸이까지", 野 "경기·충청 수성전 총력"
격동의 6.1 지방선거...與 "광역단체장 싹쓸이까지", 野 "경기·충청 수성전 총력"
  • 이현 기자
  • 승인 2022.05.25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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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정부 출범 컨벤션 효과에 압승 기대감 상승
민주 쇄신·읍소 전략으로 막바지 중도 표심 정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들고 백령도행 여객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들고 백령도행 여객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6.1 지방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둔 여야가 수도권·충청도 등 격전지 판세를 주시하며 막바지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싹쓸이까지 목표를 상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성추문 등 연이은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계기로 야권 총결집을 주문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야당은 ‘9개 광역단체장 탈환’을 목표로 삼았다. 선거가 임박한 현 시점엔 각종 여론조사상 우위를 점하고 있어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전승을 거둘 수 있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충청 등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도 여당에 판세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반성과 쇄신을 강조하며 읍소 전략을 핀다는 구상이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지난 24일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다.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민주당이 돼야 제대로 개혁하고 온전히 혁신할 수 있다. 민주주의에 가슴 뛰던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다만 민주당은 지난 2018년 지선에서 보수정당에 압승한 민주당은 그간 다져온 지역 인프라가 공고하다. 전통적 우세 지역인 호남과 제주, 충청 지역을 토대로 수도권에서도 승산을 보고 있다.

결국 여야의 지방선거 결전지는 수도권, 충청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여론조사상 지지율 초접전 양상을 띤 가운데, 인천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신승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충남의 경우 민주당 성추문 악재로 양승조 후보가 열세에 처해 있다. 야당 우세권으로 지목됐던 세종·대전도 국민의힘이 추격세를 높이면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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