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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장선출' 본회의 7월4일로 연기... “주말 마지막 협상”
민주당, '의장선출' 본회의 7월4일로 연기... “주말 마지막 협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3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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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6차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6차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7월1일로 예정했던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7월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주말동안 여야 추가 협상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단독 원구성을 밀어붙인다는 부정적인 여론을 불식하고 여당도 설득해 보겠다는 설명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원래 내일 오후 2시 본회의가 소집돼 있는 상황인데, 이를 (늦춰서) 월요일인 7월 4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국민의힘과 보다 지속적으로 (원구성) 협상을 이어가고, 또 국민의힘이 양보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내부(의총)에서 내가 먼저 제안했다”며 “그래도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에 양보(하는 것으로), 우리가 기다리고 그 사이에 설득해나가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원들의 뜻이 확인돼 그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사위원장 양보에 전제한 요구사항에는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주말을 거치면서 추가적인 새로운 양보안을 갖고 올 것인지를 기다리는 것이 맞겠다”며 “민주당을 설득할 수 있는 안을 어느 정도까지 만들 것인지는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달려 있다”고 공을 여당에 돌렸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조건 없는 법사위원장 양보 주장에 대해서는 “일부 의원의 생각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계속 이런식으로 국회를 파행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면 우리도 월요일(4일)에는 국회의장을 선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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