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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겸 가수’ 박주연,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 특급 처방 받은 사연은?
‘기자 겸 가수’ 박주연,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 특급 처방 받은 사연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2.07.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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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현직 기자이자 10년차 트로트 가수 박주연이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만나 특급 조언을 처방 받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9회에서는 보령을 찾은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박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번째 지원자로 나선 현직 16년 차 기자이자 10년 차 트로트 가수인 국내 1호 '기가수(기자 겸 가수) 박주연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가수나 연예계와 관련된 직업을 선택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연예부 기자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쯤 한 가수와 인터뷰를 했는데 ‘콩콩콩’이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하셔서 들어보니 여자 가수가 부를 만한 노래였다. 제가 그 곡을 직접 불러보고 그 곡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주연은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온다. 호흡 조절에 실패해서 노래를 망쳐버리게 되는데 병원에 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어느 날 행사를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기침이 나오는데 의지대로 조절을 할 수 없어 기침을 참기 위해 몸에 힘을 주게 된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장윤정은 “처음 접하는 고민이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박주연은 조미미의 ‘단골손님’으로 무대를 꾸몄고 노래하는 내내 긴장을 놓지 않으며 기침 없이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그녀의 무대를 지켜본 장윤정은 “긴장을 하면 몸에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의 정리가 안 되니까 기침으로 나오는 것 같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그러면서 “보통 첫 음을 잡을 때 반주를 듣고 박자를 세다가 호흡 후 첫 소절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데 주연 씨의 경우는 과호흡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마이크를 내리고 전주부터 첫 음을 부르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과도하게 몸에 힘이 들어가는 원인도 지적했다. 장윤정은 “주연 씨는 노래를 부를 때 배를 눌러서 소리를 내는 편인데 압력에 의해 장기가 눌리게 된다. 배를 누르듯 내는 호흡이 숨이 차는 현상의 원인”이라며 “노래를 아예 잘못된 방법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힘이 들어가고 기침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 이렇게 부르게 되면 동요처럼 들린다. 소리를 의식해서 위로 올려서 내는 방법으로 호흡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조언 이후 박주연은 기존 창법보다 더욱 편안해지고 안정적인 가창력과 고운 목소리로 성공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박주연은 “제 고민은 신체적인 문제라서 설마 이게 해결이 될까 했는데 장윤정 선배님께서 단 한 곡만 들어보시고 정확하게 해결을 해주셨다”라며 “이래서 다들 ‘장윤정, 장윤정 하는구나’ (생각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주연은 트로트 발라드 '고련(顧戀)'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해 '고련'은 중국과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동시 발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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