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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서초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수요자 중심' 눈길
아동이 행복한 서초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수요자 중심' 눈길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1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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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 청소년, 부모, 신고 의무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성수 구청장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촘촘히 챙겨 아동 행복 도시 실현"
미취학 아동 대상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진행 모습
미취학 아동 대상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진행 모습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아동보호대응센터를 개소한 데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마련해 주목된다.

18일 구는 아동학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강사로 해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 ▲초·중·고 아동 ▲부모 ▲신고 의무자다.

먼저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및 실종 예방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인형극은 실제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으로 풀어내 아동학대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종 예방 지문 사전등록은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아동의 지문, 사진, 보호자연락처 정보를 미리 경찰 시스템에 등록해 아동을 실종의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교육은 올 상반기 6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초·중·고 아동 대상으로 올 하반기 중 메타버스 아동학대 예방 교실을 운영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부모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술 향상, 관계개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이다.

구는 신고 의무자 교육도 강화한다. 기존의 법정 교육(연 1회, 1시간 이상)과 별도로 운영되는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힐링프로그램과 접목한 교육을 제공해 신고 의무자 교육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아동보호대응센터를 기반으로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촘촘히 챙겨 아동들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을 꿈꾸며 자랄 수 있는 행복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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