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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중 노원구의원,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자생력 강화 절실”
차미중 노원구의원,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자생력 강화 절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0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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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차미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노원구의회 차미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원구가 설립한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무늬만 주식회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2년 추정 매출 중 약 71.4%를 구청의 대행사업에서 메꾸고 있어 구청의 도움 없이는 지속이 어려운 상태라는 설명이다.

이에 경쟁력 있는 어르신 일자리 전문 회사로 거듭나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자생력을 강화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원구의회 차미중 의원(월계 1ㆍ2ㆍ3동)은 제2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차 의원은 “노원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존재 목적은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지금과 같은 운영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에 따르면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 4월 노원구 구비로 자본금 전액 2억9500만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또 2021년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5억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현재 수익사업으로 마스크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사 1층 카페와 중랑천에 자판기 운영을 하고 있다. 대행사업으로는 청소나 시설관리 등의 일자리와 어르신을 연결해 드리고 있다.

그러나 2022년 추정 매출 약 23억8000만원 중 약 71.4%인 약 17억여원이 대행사업 매출이며, 수익사업에서의 손실을 대행사업에서 메꾸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 의원은 “손실을 메꾸고 있는 20여개의 대행사업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노원구청을 통한 사업이다”며 “중점 수익사업인 마스크제조 공장은 공적판매의 시작인 나라장터쇼핑몰에 아직 등록조차 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총 판매량이 만장도 되지 않는 상황으로 수익사업이라고 부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생산원가와 손익분기점을 계산해보면, 향후에도 수익창출은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도 구체적인 방향이나 방안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 이것만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부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운영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노원구청 이외에 외부 재원과 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간기업과 연계한 상생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정부 일자리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집행부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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