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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원 상당 위조 채권 유통하려던 일당.. 범행전 붙잡혀!!
25조원 상당 위조 채권 유통하려던 일당.. 범행전 붙잡혀!!
  • 김진동 기자
  • 승인 2015.05.26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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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25조원 상당의 위조 채권을 유통하려 한 일당이 범행 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위조된 1억달러 상당의 미국 채권 247장을 유통하려 한 김모(55)씨 등 4명을 위조유가증권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시내 호텔 등지에서 위조화폐를 이용해 자금세탁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돈을 가로채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과거에도 유사 범행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당 중 김씨는 범행 중 가짜 금동불상을 이용해 돈을 빌리려다 검찰에 발각돼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통상 화폐에서 보이는 외관상 요소들을 갖춘 정교하게 위조된 채권을 비롯해 위조된 원본 필름, 영문의 미국 중앙은행 인증서, 국제 통용증서 등 각종 문건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또 위조 채권의 발행연도가 1934년으로 인쇄된 점에 착안, 약물을 이용해 채권을 부식시켜 오래된 것처럼 가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장기간 숙박비를 지급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이들을 수상하게 여긴 호텔 측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해 지난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국토안보부에 진위 여부 감정을 요청해 위조화폐 등이 모두 위조된 것이라 회신받았다"며 "검거된 이들은 위조화폐 등을 직접 위조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받은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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