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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70억원 기부
구본무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70억원 기부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0.2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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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7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LG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구 회장이 70억원을, LG 임원진이 30억원 등 총 10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회장과 임원진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펀드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청년희망재단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앞서 이건희 삼성 회장과 삼성 임직원이 250억원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직원이 200억원을 기부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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