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캐나다 해변서 사람 발 발견.. 벌써 15번째 오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해변에서 사람의 발이 15번이나 발견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변에서 15번째 사람의 발이 발견됐다.작년 9월 발견된 15번째 사람의 발은 9.5 사이즈 남성용 회색 운동화, 파란색 양말과 함께 발견됐다. 검시관은 뼈 구조 등을 분석해 이 발은 50대 보다 젊은 사람의 것이라고 밝혔다.2007년부터 특정 해변에서 사람의 발만 15번 발견된 데 대해 언론들은 겨울철 브리티시컬럼비아에 큰 조류가 발생하는데 이 파도 때문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9-02-13 15:59 엘살바도르서 의붓아버지에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살인미수로 재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20세 여성이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CNN은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미겔 지방에서 이멜다 코테스라는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테스는 지난해 4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의사가 낙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곧장 구류됐다. 코테스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이의 아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11-13 10:17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 보우소나루, 피습 뒤 병원서 SNS 유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인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피습 후 건강을 회복 중인 가운데 병원에서 SNS를 통해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후보는 1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인한 투표 사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수술을 마친 후 병상에서 진행한 그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한 때 25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브라질 대선 1차 투표는 10월 7일, 결선투표는 10월 28일 치러진다.피습 이후 보우소나루 후보의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9-17 16:05 멕시코서 성난 군중들, 유괴 혐의로 구속된 남성 2명 불태워 살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유괴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있던 남성 2명이 성난 군중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끌려 나와 불에 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경찰은 29일(현지시간)은 성난 군중 150여명이 이 지역의 한 경찰서를 기습 공격해 구금돼 있던 남성 2명(53세, 21세)을 강제로 끌고 나와 불태워 살해했다고 밝혔다.성난 군중은 이들 남성 2명에게 휘발유 같은 촉매제를 끼얹고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멕시코 중부에서는 이처럼 군중에 의한 살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30 13:39 ‘최악의 경제위기’ 바네수엘라 국민들, 상한 고기 먹으며 배 채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으며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베네수엘라는 수도와 전기도 사치품이 됐다. 마라카이보에선 9개월간 되풀이 되는 정전 탓에 많은 정육점들이 상한 고기로 인한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상한 고기들도 헐값에 판매하고 있다.빈곤층 주민들은 고기가 상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상한 고기를 사기 위해 정육점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상한 고기를 먹고 탈이 나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상태다.한편 마라카이보는 풍부한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23 16:58 베네수엘라 나이트클럽서 최루가스 사고.. 대피하려던 시민 17명 압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6일 새벽(현지시간) 손님들 간 싸움 도중 최루가스가 터져 대피하려는 사람들 17명이 압사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이 발표했다.베네수엘라 네스토르 레베롤 내무장관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미성년자도 8명이나 포함됐다고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미성년자 1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레베롤 장관은 사고 당일은 나이트클럽에서 학생들의 졸업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참석자들 중 싸움이 발생해 최루가스가 터졌다. 이후 500명이 넘는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17 10:56 과테말라 ‘볼칸 데 푸에고’ 화산 폭발.. 25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일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의 폭발로 25명으로 사망했다.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0여 km 떨어져 있는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켜 25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현재 화산 폭발로 인근 마을들은 용암이 불출하면서 , 인기 관광지인 안티과 등 인근 마을화산재로 뒤덮인 상태다.한편 과테말라 항공 당국은 화산재 분출로 비행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04 14:35 토론토서 차량 인도로 돌진해 9명 사망.. 용의자 25세 남성 현장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인 25세 남성 알렉 미나시안은 현장에서 체포됐다.CNN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에서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인타운과 인접한 번화가로 당시 점심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들이 많아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8-04-24 11:00 멕시코 시티 인근서 7.1 규모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멕시코에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4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州) 라소보 지역이 진앙이며, 진원의 깊이는 51㎞라고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에서 발생했다.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에서도 각각 5명, 3명이 숨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7-09-20 08:00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쓰나미 발생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이번 지진이 7일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빠져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진원의 깊이는 33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중남미 국가들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에 3시간 이내에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5:48 멕시코, 北 대사 ‘외교적 기피 인물’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72시간 안에 떠날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4:14 스페인 테러 용의자들, 범행 직전 상점 CCTV 모습 ‘화기애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주 캄브릴스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려다 사살된 용의자들이 범행 직전 한 상점에 들러 물건을 사며 농담을 주고받은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23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매체 '아라(Ara)'에 따르면 이들 테러 용의자 3명은 지난 12일 범행을 저지르기 전 캄브릴스 인근에 위치한 단골 주유소를 네 차례나 방문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캄브릴스 테러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유소 상점 계산대 앞에 서 있다. 이들은 빵, 계란, 라이터 등을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한 명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용의자들이 함께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몇 시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8-24 14:27 캐나다서 실종된 한국계 등산객 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8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하비 산의 등반코스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계 등반객 5명이 발견됐다고 공영방송 CBC가 왕립산악경찰 성명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희생자들은 하비 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등반을 하던 중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북쪽으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가족들이 밤새 무사귀환을 기원했지만, 결국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목격자인 알래스테어 페리스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정상을 오르다가 40대 남성 한 명이 그룹에서 처져 걸어가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정상에 올라 아래 쪽을 보니 등반 그룹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4-10 14:03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7:49 칠레, 7.6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1시간 30분 만에 해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전 11시 22분께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 쿠엘욘에서 남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지점으로부터 1000㎞ 이내 일부 지역에 1∼3m 높이의 파도가 덮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1시간 30분 만에 해제했다.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8개의 항구가 잠정 폐쇄하는 등 로스 라고스 주민 4000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칠레 해군과 재난 당국도 비오비오 등 4개 지역에 예방적 쓰나미 경보를 내려,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지대 등 안전한 장소로 모두 이동했다.진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2-26 10:27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연료 고갈 가능성 대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추락해 7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연료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다.CNN에 따르면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료 고갈로 인한 추락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화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여객 편명은 LAMIA 2933편이다. 사고기 탑승 인원은 당초 81명으로 알려졌다가 4명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30 14:07 피델 카스트로 장례식..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 구체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치러지는 카스트로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되고 있다.먼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쿠바 국교정상화 성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내 조의를 표할 가능성이 높지만, 쿠바 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등 보수 진영에서는 케리 장관도 참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트뤼포 총리는 카스트로의 사망 후 발표한 성명에서 카스트로를 '대단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29 15:46 [美 대선] 트럼프 측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 힐러리 지지층 ‘침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통령 대선 개표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월등히 우세한 가운데 공화당 선거캠프는 승리의 예감하며 들떠있다고 AP통신,CNN, 가디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선거캠프 매니저 켈리엔 콘웨이는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뉴욕에 있는 트럼프 타워 안은 이미 축제 분위기라면서, 트럼프가 승리했다는 결과가 계속 나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힐튼호텔 로비에서도 트럼프 지지자 수천명이 모여 폭스방송에서 나오는 개표결과를 시청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오아이오의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환호가 연이어 터졌고, 지지자들은 음료수 마시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09 15:58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3시간 만에 테메르 정식 취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 당했다.31일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끝난지 3시간 만에 미셰우 테메르의 취임식이 신속히 이뤄져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상원 의사당에서 1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탄핵심판의 중심에 있던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 각 정당 지도부 등이 자리했다.칼례이루스 의장은 테메르의 임기가 “2016년 8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라고 공식 선언했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별도의 취임연설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초에 나은 여론조사에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9-01 09:31 칠레, 5일간 2357명 참여한 축구경기.. 세계 신기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칠레가 축구경기에서 닷새동안 최대 인원이 참여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칠레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축구선수 총 2357명이 120시간 동안 축구경기를 벌여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505 대 504로 끝난 이번 경기에 기네스 세계기록 심사위원이 참관해 기록했다.참가선수 대부분이 아마추어 선수였고 마지막 날 경기에는 칠레 국가대표인 크리스토퍼 토셀리, 브라이언 카라스코 등 프로선수들도 참가했다.칠레 1부 리그 원더러스 축구팀에서 골키퍼인 가브리엘 카스텔론이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칠레의 세계 신기록 달성에 함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24 17:33 멕시코 대통령, 동성결혼 합법화 필요성 언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국적이나 민족, 신체장애, 종교, 성, 성적 취향에 따른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전국적으로 허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동성 간 결혼을 금지한 헌법 4조를 수정해야 한다”며 “이미 대법원은 동성결혼의 차별을 반대하며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만약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제안이 수용된다면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5번째 국가가 된다.현재 멕시코는 31개 주 가운데 3개 주만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멕시코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를 위한 헌법 수정이 진행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18 15:07 트럼프 “난 여성 최고 존중, 힐러리 남편 클린턴은 최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아귀다툼 양상이다. 힐러리 아킬레스건을 트럼프가 건드림으로써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여성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킬레스건 역시 ‘모니카 르윈스키’일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향해 ‘르윈스키 성추문’카드를 꺼내 들고, 대선 논쟁의 기선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 기선을 잡을 카드가 ‘성추문’ 문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점을 꺼내든 것이다.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리건주(州) 유세에서 힐러리를 향해 “나보다 여성을 더 많이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이와 반면에 미국 정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6:23 캐나다 산불 서울 2배 면적 태워, “5배 면적으로 확산될 것!” [한강 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 산불에 대해 캐나다 정부 통제 자체가 속수무책이다.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역을 다 태우고도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와 언론은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5배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캐나다 산불지역 확산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캐나다 산불 관련 내용을 보도한 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랄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원격 기자회견에서 이번 캐나다 산불 총 피해 면적이 1천570㎢이며 향후 이번 산불과 관련해 피해면적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산불지역 확산을 전한 랄프 구데일 장관은 다시 “이번 캐나다 산불지역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4:45 캐나다 초대형 산불로 산유도시 거의 다 태우고 계속 확산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에 대형 산불이 지난 1일 시작됐지만 한 도시를 산불이 덮쳐 6일 현재 전체 주민 11만명 이상이 도시를 빠져나가고 있다. 캐나다 산불은 앨버타 주의 산유도시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했으며 캐나다 앨버타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산불 소식을 속속 전하면서, 이번 캐나다 산불 확산 전지에 전력을 쏟고 있는 앨버타 주 정부는 포트맥머레이 산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구호와 주요 시설 방호에 나섰다고 밝혔다.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는 실시간 산불 동영상과 주민 대패 차량행렬, 앨버타 주 지사의 성명 등을 전하면서 “지난주 말부터 확산한 산불은 오늘 6일(한국시간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6 09:52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
캐나다 해변서 사람 발 발견.. 벌써 15번째 오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해변에서 사람의 발이 15번이나 발견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변에서 15번째 사람의 발이 발견됐다.작년 9월 발견된 15번째 사람의 발은 9.5 사이즈 남성용 회색 운동화, 파란색 양말과 함께 발견됐다. 검시관은 뼈 구조 등을 분석해 이 발은 50대 보다 젊은 사람의 것이라고 밝혔다.2007년부터 특정 해변에서 사람의 발만 15번 발견된 데 대해 언론들은 겨울철 브리티시컬럼비아에 큰 조류가 발생하는데 이 파도 때문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9-02-13 15:59 엘살바도르서 의붓아버지에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살인미수로 재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20세 여성이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CNN은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미겔 지방에서 이멜다 코테스라는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테스는 지난해 4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의사가 낙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곧장 구류됐다. 코테스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이의 아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11-13 10:17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 보우소나루, 피습 뒤 병원서 SNS 유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브라질 대선 유력주자인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피습 후 건강을 회복 중인 가운데 병원에서 SNS를 통해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후보는 1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인한 투표 사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수술을 마친 후 병상에서 진행한 그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한 때 25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브라질 대선 1차 투표는 10월 7일, 결선투표는 10월 28일 치러진다.피습 이후 보우소나루 후보의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9-17 16:05 멕시코서 성난 군중들, 유괴 혐의로 구속된 남성 2명 불태워 살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유괴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있던 남성 2명이 성난 군중에 의해 강제로 밖으로 끌려 나와 불에 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 경찰은 29일(현지시간)은 성난 군중 150여명이 이 지역의 한 경찰서를 기습 공격해 구금돼 있던 남성 2명(53세, 21세)을 강제로 끌고 나와 불태워 살해했다고 밝혔다.성난 군중은 이들 남성 2명에게 휘발유 같은 촉매제를 끼얹고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멕시코 중부에서는 이처럼 군중에 의한 살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30 13:39 ‘최악의 경제위기’ 바네수엘라 국민들, 상한 고기 먹으며 배 채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가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으며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베네수엘라는 수도와 전기도 사치품이 됐다. 마라카이보에선 9개월간 되풀이 되는 정전 탓에 많은 정육점들이 상한 고기로 인한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상한 고기들도 헐값에 판매하고 있다.빈곤층 주민들은 고기가 상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상한 고기를 사기 위해 정육점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상한 고기를 먹고 탈이 나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상태다.한편 마라카이보는 풍부한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8-23 16:58 베네수엘라 나이트클럽서 최루가스 사고.. 대피하려던 시민 17명 압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6일 새벽(현지시간) 손님들 간 싸움 도중 최루가스가 터져 대피하려는 사람들 17명이 압사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네수엘라 당국이 발표했다.베네수엘라 네스토르 레베롤 내무장관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미성년자도 8명이나 포함됐다고 말했다. 부상자 가운데 미성년자 1명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레베롤 장관은 사고 당일은 나이트클럽에서 학생들의 졸업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참석자들 중 싸움이 발생해 최루가스가 터졌다. 이후 500명이 넘는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17 10:56 과테말라 ‘볼칸 데 푸에고’ 화산 폭발.. 25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일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의 폭발로 25명으로 사망했다.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0여 km 떨어져 있는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켜 25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현재 화산 폭발로 인근 마을들은 용암이 불출하면서 , 인기 관광지인 안티과 등 인근 마을화산재로 뒤덮인 상태다.한편 과테말라 항공 당국은 화산재 분출로 비행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06-04 14:35 토론토서 차량 인도로 돌진해 9명 사망.. 용의자 25세 남성 현장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인 25세 남성 알렉 미나시안은 현장에서 체포됐다.CNN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에서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인타운과 인접한 번화가로 당시 점심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들이 많아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8-04-24 11:00 멕시코 시티 인근서 7.1 규모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멕시코에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4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州) 라소보 지역이 진앙이며, 진원의 깊이는 51㎞라고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에서 발생했다.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에서도 각각 5명, 3명이 숨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7-09-20 08:00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쓰나미 발생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이번 지진이 7일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빠져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진원의 깊이는 33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중남미 국가들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에 3시간 이내에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5:48 멕시코, 北 대사 ‘외교적 기피 인물’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72시간 안에 떠날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4:14 스페인 테러 용의자들, 범행 직전 상점 CCTV 모습 ‘화기애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주 캄브릴스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려다 사살된 용의자들이 범행 직전 한 상점에 들러 물건을 사며 농담을 주고받은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23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매체 '아라(Ara)'에 따르면 이들 테러 용의자 3명은 지난 12일 범행을 저지르기 전 캄브릴스 인근에 위치한 단골 주유소를 네 차례나 방문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캄브릴스 테러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유소 상점 계산대 앞에 서 있다. 이들은 빵, 계란, 라이터 등을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한 명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용의자들이 함께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는데 몇 시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8-24 14:27 캐나다서 실종된 한국계 등산객 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8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하비 산의 등반코스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계 등반객 5명이 발견됐다고 공영방송 CBC가 왕립산악경찰 성명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희생자들은 하비 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등반을 하던 중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북쪽으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가족들이 밤새 무사귀환을 기원했지만, 결국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목격자인 알래스테어 페리스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정상을 오르다가 40대 남성 한 명이 그룹에서 처져 걸어가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정상에 올라 아래 쪽을 보니 등반 그룹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4-10 14:03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이스라엘 총리 멕시코 장벽지지 논란’ 이스라엘 대통령 대신 사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멕시코 장벽 설치를 지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 인해 이스라엘과 멕시코 간 갈등이 고조되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AP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리블린 대통령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전화해 멕시코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네타냐후 총리의 트위터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그는 니에토 대통령와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 국민이 오해로 상처를 입게 된 점에 사과한다”며 “양국은 이번 사태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이스라엘과 중동의 안보상황 때문에 국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7:49 칠레, 7.6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1시간 30분 만에 해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전 11시 22분께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 쿠엘욘에서 남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지점으로부터 1000㎞ 이내 일부 지역에 1∼3m 높이의 파도가 덮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1시간 30분 만에 해제했다.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8개의 항구가 잠정 폐쇄하는 등 로스 라고스 주민 4000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칠레 해군과 재난 당국도 비오비오 등 4개 지역에 예방적 쓰나미 경보를 내려,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지대 등 안전한 장소로 모두 이동했다.진원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2-26 10:27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사고.. ‘연료 고갈 가능성 대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전세기가 콜롬비아 메데인 인근에서 29일(현지시간) 추락해 7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연료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다.CNN에 따르면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에서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료 고갈로 인한 추락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화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에어로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여객 편명은 LAMIA 2933편이다. 사고기 탑승 인원은 당초 81명으로 알려졌다가 4명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30 14:07 피델 카스트로 장례식..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 구체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공산주의 이념 아래 49년간 쿠바를 통치한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치러지는 카스트로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급 참석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되고 있다.먼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미-쿠바 국교정상화 성사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장례식 및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내 조의를 표할 가능성이 높지만, 쿠바 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등 보수 진영에서는 케리 장관도 참석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트뤼포 총리는 카스트로의 사망 후 발표한 성명에서 카스트로를 '대단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29 15:46 [美 대선] 트럼프 측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 힐러리 지지층 ‘침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통령 대선 개표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월등히 우세한 가운데 공화당 선거캠프는 승리의 예감하며 들떠있다고 AP통신,CNN, 가디언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선거캠프 매니저 켈리엔 콘웨이는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뉴욕에 있는 트럼프 타워 안은 이미 축제 분위기라면서, 트럼프가 승리했다는 결과가 계속 나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힐튼호텔 로비에서도 트럼프 지지자 수천명이 모여 폭스방송에서 나오는 개표결과를 시청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오아이오의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환호가 연이어 터졌고, 지지자들은 음료수 마시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11-09 15:58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3시간 만에 테메르 정식 취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탄핵 당했다.31일 상원 전체회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끝난지 3시간 만에 미셰우 테메르의 취임식이 신속히 이뤄져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했다.상원 의사당에서 10여 분간 진행된 취임식에는 탄핵심판의 중심에 있던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과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 각 정당 지도부 등이 자리했다.칼례이루스 의장은 테메르의 임기가 “2016년 8월 3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라고 공식 선언했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힌 후 별도의 취임연설은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초에 나은 여론조사에서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9-01 09:31 칠레, 5일간 2357명 참여한 축구경기.. 세계 신기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칠레가 축구경기에서 닷새동안 최대 인원이 참여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칠레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축구선수 총 2357명이 120시간 동안 축구경기를 벌여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505 대 504로 끝난 이번 경기에 기네스 세계기록 심사위원이 참관해 기록했다.참가선수 대부분이 아마추어 선수였고 마지막 날 경기에는 칠레 국가대표인 크리스토퍼 토셀리, 브라이언 카라스코 등 프로선수들도 참가했다.칠레 1부 리그 원더러스 축구팀에서 골키퍼인 가브리엘 카스텔론이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칠레의 세계 신기록 달성에 함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24 17:33 멕시코 대통령, 동성결혼 합법화 필요성 언급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국적이나 민족, 신체장애, 종교, 성, 성적 취향에 따른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전국적으로 허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동성 간 결혼을 금지한 헌법 4조를 수정해야 한다”며 “이미 대법원은 동성결혼의 차별을 반대하며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만약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제안이 수용된다면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5번째 국가가 된다.현재 멕시코는 31개 주 가운데 3개 주만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멕시코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를 위한 헌법 수정이 진행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18 15:07 트럼프 “난 여성 최고 존중, 힐러리 남편 클린턴은 최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아귀다툼 양상이다. 힐러리 아킬레스건을 트럼프가 건드림으로써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여성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킬레스건 역시 ‘모니카 르윈스키’일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향해 ‘르윈스키 성추문’카드를 꺼내 들고, 대선 논쟁의 기선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 기선을 잡을 카드가 ‘성추문’ 문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점을 꺼내든 것이다.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리건주(州) 유세에서 힐러리를 향해 “나보다 여성을 더 많이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이와 반면에 미국 정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6:23 캐나다 산불 서울 2배 면적 태워, “5배 면적으로 확산될 것!” [한강 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 산불에 대해 캐나다 정부 통제 자체가 속수무책이다.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지역을 다 태우고도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와 언론은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5배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캐나다 산불지역 확산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캐나다 산불 관련 내용을 보도한 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랄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원격 기자회견에서 이번 캐나다 산불 총 피해 면적이 1천570㎢이며 향후 이번 산불과 관련해 피해면적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산불지역 확산을 전한 랄프 구데일 장관은 다시 “이번 캐나다 산불지역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9 04:45 캐나다 초대형 산불로 산유도시 거의 다 태우고 계속 확산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캐나다에 대형 산불이 지난 1일 시작됐지만 한 도시를 산불이 덮쳐 6일 현재 전체 주민 11만명 이상이 도시를 빠져나가고 있다. 캐나다 산불은 앨버타 주의 산유도시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했으며 캐나다 앨버타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산불 소식을 속속 전하면서, 이번 캐나다 산불 확산 전지에 전력을 쏟고 있는 앨버타 주 정부는 포트맥머레이 산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구호와 주요 시설 방호에 나섰다고 밝혔다.캐나다 민영 인터넷 보도매체 ‘E NEWS ONLINE’과 ‘CTV News’는 실시간 산불 동영상과 주민 대패 차량행렬, 앨버타 주 지사의 성명 등을 전하면서 “지난주 말부터 확산한 산불은 오늘 6일(한국시간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6-05-06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