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기고] 가을철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에는 안전이 필수 [한강타임즈] 자전거 여행의 최적의 장소인 도내는 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많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전거 사고 발생도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강원지방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1291건으로 지난 9월에도 속초와 정선에서 자전거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도 어김없이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자전거의 경우 자동차와 달리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어 있고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안전주의의무가 필요하다.하지만 많은 자전거 이용자와 자전거 사고의 꾸준한 증가,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관련 법규정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한줄뉴스 | 박선아 | 2016-10-04 13:31 2월 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9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금미호 선언들이 풀려났다. 지난 해 10월 납치된 지 123일 만이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43명의 금미호 선원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16일 경 케냐의 몸바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지난 달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이후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선박(선원)을 보복 공격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해적들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협상은 없다’고 단언했다. 금미호가 풀려난 후 외교부 당국자는 “그간 ‘정부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나’하는 질타가 많았지만 협상하지 않고 원칙을 지킨 게 큰 역할이었다고 본다”며 “김종규 씨가 협상과정에서 소액을 지불하거나, 그냥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2-12 17:32 2월 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다. 9일 천안함·연평도 등 의제를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회담이 결렬됐지만, 조만간 다시 대화 테이블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새해 들어 북한이 계속 ‘대화’를 주장하면서 식량지원과 6자회담 재개 등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 미국과 중국이 남북대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남북 모두 이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등이 그 근거다.한편 정부는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결렬된 9일 북이 제안한 남북 적심자회담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칙적’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 없이는 인도주의적 지원도 없다’던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지난 해 천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1-02-11 10:45 1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한국과 일본이 군사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국방부는 4일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오늘 10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군사비밀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핵문제와 연평도 포격 도발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국방교류협력 등 안보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협정이 맺어지면 “한-일 군사관계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셈”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한-일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 갈등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한·미·일-북·중·러의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동북아의 신냉전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참여연대는 “한일 간의 군사협력을 협정이나 공동선언으로 가시화하는 것은 일본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정당화 해주고, 동북아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1-06 00:13 12월 27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러한 꿈에 도전하는 긍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며 ‘4대강 사업 완공’을 ‘도산의 꿈 실현’과 연결지었다.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은 강산을 황폐화 시키지 말고 가꾸고 보존해야한다는 내용”이라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높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도 논평을 통해 “만일 안창호 선생이 강산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위해 의회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이명박 정부를 보았다면, 독립운동에 임하듯 정권퇴진 운동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국토부는 4대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28 20:35 12월 16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의 포격으로 중단되었던 서해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을 18~21일 중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이번 사격 훈련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며 “우리의 해상사격훈련이 정전협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하게 실시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유엔사 회원국 대표들이 훈련을 참관할 것”이라며 훈련의 정당성을 강조했다.그러나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사격훈련구역은 남북이 영해선을 두고 충돌을 빚고 있는 구역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북측은 NLL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남북해상경계선을 서해해상군사분계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연평도 포격당시 북측은 ‘자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18 07:22 12월 10∼12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12일 국방부는 다음달 12일에 ‘UAE 군사훈련 협력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군 파견동의안은 지난 8일 내년 예산안과 함께 국회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됐다. 정부는 이번 파병의 명분을 ‘국익창출’로 내세우고 있으나, ‘원전수주를 위해 군을 팔았다’는 비난이 거세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위한 파병은 헌법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온다.11∼12일 방송 3사는 UAE 파병관련 소식을 다뤘다.MBC는 “졸속처리하면서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통과된 UAE 파병안의 절차와 내용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SBS는 다른 파병과 달리 UAE 파병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 배경에 대한 국방부와 민주당의 주장을 다뤘다.KBS는 UAE관련 내용을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14 08:53 12월 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8일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한 2011년 예산안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 지역구 예산 증액이 최소 1405억에서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형님예산’으로 불리는 이상득 의원 지역구 예산은 포항-삼척철도건설 7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520억원 등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2배 이상 늘어 예산증액 1위를 차지했다.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 조정소위가 파행된 후 기획재정부 공무원들과 수정예산안을 만든 한나라당 이주영 예결특위장의 지역구 예산안은 정부안보다 443억, 날치기 처리를 방조한 박희태 국회의장 지역구는 180억이 각각 증액되었다. 예산안을 졸속, 날치기 처리하면서 ‘정권 실세’, ‘여권 실세’들이 제 잇속 챙기기에 나섰음을 알 수 있다.야당의 경우 민주당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11 22:30 민언련 12월 8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지난 1일 무상급식 지원 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뒤, 무상급식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에는 무상급식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1. 오세훈, ‘정치적’인 무상급식 토론 제안 … 조중동 ‘자신있는 오세훈’ 강조 “곽노현 당당하게 응하라” “오세훈 제한적 무상급식이 바람직” “곽노현 교육감은 거부” 강조오 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면 무상급식으로 인한 갈등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며 “교육 주체가 모여 충분한 토론과 여론수렴을 통해 진정한 교육방향이 무엇인지 정하자”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기본적으로 무상급식 처럼 소득과 상관없이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 건 무차별적 복지”라며 “이런 식으로 확장을 하면 증세를 할 수밖에 없다”는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09 07:23 11월 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이명박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퍼주기’에 나섰다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8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통상 장관 회담이 끝난 후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연비 및 온실가스 등 환경기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미국의 요구에 대해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합의를 위한 과제”라고 말했다.그동안 미국은 환경부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마련한 ‘연비·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미국차에 대해 적용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최근 3년간 평균 연간 국내판매량이 1000대 미만인 제작사에 대해서만 한시적으로 3년간 연비·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면제해준다는 방침을 제시했으나 미국은 ‘1만대 미만’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고 한다.김 본부장은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1-09 23:39 10월 22∼2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22일∼23일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 등 신흥국의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고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한다’고 합의했다. 23일 발표된 경주코뮤니케(공동선언문)는 “경제 펀더멘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 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하고 (G20 국가들이)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신흥국에게 돌아가는 IMF지분을 당초 합의보다 1%포인트 늘어난 6%로 정해 신흥국의 발언권을 높이기로 했다.환율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행 감시를 상호 평가 및 IMF의 모니터링에 의존하고 법적 구속력도 갖추지 못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없어 실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6 11:00 10월 1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9일 검찰은 편법상속과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등의 의혹을 수사하며 태광그룹의 실질적 2인자인 대한화섬 박명석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이호진 회장일가가 100% 주식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들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계열사의 수익이 이 회장 일가 자금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핵심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사실이 입증되면 정관계 로비문제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또한 태광그룹에 유리하도록 법을 개정하거나 특혜를 준 기관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하여 태광 세무조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법과 규정에 따라 정상처리’했다는 국세청의 해명과 달리 태광그룹의 비자금과 세금 탈루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1 08:35 10월 1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8일 국정감사가 진행된 각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것과 관련하여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서민경제 불안을 키우는 등 안일한 통화정책을 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대검찰정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수사’·‘그랜저 검사 봐주기 수사’를 집중 추궁했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이 법정에서 ‘청와대에 구두 보고했다’고 밝혔는데 검찰 수사가 ‘꼬리 자르기’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고, ‘그랜저 스폰’을 받고 사건을 청탁했다는 정모 부장검사 외에 사건을 청탁받은 수사검사도 그랜저를 받았다는 사실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었다.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0-10-20 03:10 10월 11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1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G20정상회의에서 환율문제도 포함해서 의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국이 자국의 입장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가능하면 G20회의 전까지 서로 합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율 문제가 G20의 주요 의제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G20 회의가 자칫 강대국들의 ‘환율전쟁터’로 변모할 우려가 있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 한국정부가 내세웠던 ‘의제’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또 ‘환율 전쟁’의 주요 당사국이 미국과 중국이라는 점도 외교적으로 부담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얼마 전 이 대통령의 ‘환율 의제’ 발언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선 한줄뉴스 | 안병욱 기자 | 2010-10-13 10:15 10월 8∼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대표로 참여하는 제42차 한-미 한보협의회(SCM)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국 공동성명과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로드맵인 ‘전략동맹 2015’와 새로운 작전계획(작계 5015) 발전을 위한 ‘전략기획지침’ 및 ‘국방협력지침’ 등에 합의, 서명했다.이번 SCM합의는 기존의 한미동맹 성격을 뒤흔드는 것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국이 합의한 ‘국방협력지침’은 ‘외부의 무력공격에 대한 방어’로 한정돼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적용 범위를 넘어 ‘국제 안보 및 평화유지 노력 강화’, ‘초국가적 안보 도전에 대한 협력’으로 확대했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이외 지역 파견 등이 예상되는 대목으로 자칫 미국이 참여하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12 11:10 민언련 10월 5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공식 선포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내 체벌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금지, 두발·복장의 개성 존중 및 두발길이 규제 금지, 특정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종교과목 수강 강요 금지, 학생인권옹호관 설치 등의 조항을 담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오늘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날”이라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사회적 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작업이자 기초”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칙 및 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나서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7 00:13 10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정부가 배추 값 폭등 대책으로 중국산 배추와 무를 긴급수입하기로 했다.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배추·무 수입 무관세 적용을 위한 입법예고를 생략하기로 했으며 보통 1주일 걸리던 검역기간도 2∼3일로 단축했다. 그러나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비료 사용 등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신선채소 구입시 병해충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배추 뿐 아니라 채소 값 폭등을 비롯한 서민물가 전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4일 중국산 배추 수입 문제를 다룬 보도에서 방송3사는 차이를 보였다. MBC와 SBS는 4일 보도에서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KBS는 오히려 ‘꼼꼼한 검역과정’을 부각해 차이를 보였다.KBS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6 09:03 10월1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한강타임즈]1. MB “배추 비싸니 양배추”… “‘나부터라도 입 줄이겠다’는 심정의 발로” 해석 “김윤옥 여사가 직접 장을 보러 다녀온 후 귀띔한 것” 보도 하지 않아 “서민 물가 현실을 모르고 인간적 면모만 부각시키려는 이벤트적 접근” 이명박 대통령이 배추값이 폭등했으니 자신의 식탁에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해 여론의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김윤옥 여사가 1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직접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양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2 12:35 9월 20∼23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모니터 브리핑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2명이 사망·실종되고 1만 4000여 가구가 물에 잠겼다. 이날 서울 강수량은 9월 하순 강수량으로 기상관측 시작 이래 최대이고, 9월 중 강수량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당초 기상청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빗나간 기상청 예보, 취약한 재난 대비 시스템 및 정부의 늦장 대응 등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방송3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BS 25건, MBC는 26건, SBS는 18건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도 내용이 수해 피해 상황과 복구 상황 등 상황 전달에 치중되었다. ‘수해원인 및 대응’에 대해서는 방송3사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7 2010년 09월 24일 17:53 1. 폭우 한번에 광화문까지 ‘물바다’… “예측 힘든 천재(天災)” 강조 “4대강 사업을 통해 물그릇을 키우는 것도 대책” “아스팔트로 뒤덮은 광화문 광장, 피해 키워”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287.5mm가 내리는 등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40~260mm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쏟아져 1만10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의 집중 호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일대까지 물에 잠긴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면서 돌로 100% 포장을 해버려 물이 땅 속으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졌고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6 9월 10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1. 신뢰성 논란 ‘천안함 최종보고서’… “‘1번 어뢰’ 3개월 넘게 엉터리 설명” 단독보도 “러시아의 조사는 사실이 될 수 없어” 비난 13일 천안함 사건 최종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국방부가 어뢰의 폭발력을 애초 TNT 250㎏ 규모에서 1.44배 늘어난 360㎏으로 바꿔 지난 5월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뒤집었다고 10일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국방부 합조단은 지난 5월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제 중어뢰(CHT-02D)의 폭발력을 티엔티 250㎏이라고 발표하고, 이에 근거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했다. 국방부가 5월 15일 건져 올렸다며 공개한 이른바 ‘1번’ 어뢰의 제원에도 폭약량은 250kg로 규정돼 있었다.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0-09-11 18:08 처음처음1끝끝
[기고] 가을철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에는 안전이 필수 [한강타임즈] 자전거 여행의 최적의 장소인 도내는 선선한 가을철을 맞아 많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전거 사고 발생도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강원지방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1291건으로 지난 9월에도 속초와 정선에서 자전거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도 어김없이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자전거의 경우 자동차와 달리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어 있고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안전주의의무가 필요하다.하지만 많은 자전거 이용자와 자전거 사고의 꾸준한 증가,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관련 법규정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한줄뉴스 | 박선아 | 2016-10-04 13:31 2월 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9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금미호 선언들이 풀려났다. 지난 해 10월 납치된 지 123일 만이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43명의 금미호 선원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16일 경 케냐의 몸바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지난 달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이후 소말리아 해적들이 ‘한국선박(선원)을 보복 공격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해적들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협상은 없다’고 단언했다. 금미호가 풀려난 후 외교부 당국자는 “그간 ‘정부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나’하는 질타가 많았지만 협상하지 않고 원칙을 지킨 게 큰 역할이었다고 본다”며 “김종규 씨가 협상과정에서 소액을 지불하거나, 그냥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2-12 17:32 2월 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다. 9일 천안함·연평도 등 의제를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회담이 결렬됐지만, 조만간 다시 대화 테이블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새해 들어 북한이 계속 ‘대화’를 주장하면서 식량지원과 6자회담 재개 등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 미국과 중국이 남북대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남북 모두 이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등이 그 근거다.한편 정부는 남북 군사 실무 회담이 결렬된 9일 북이 제안한 남북 적심자회담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칙적’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 없이는 인도주의적 지원도 없다’던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지난 해 천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1-02-11 10:45 1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한국과 일본이 군사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국방부는 4일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이 오늘 10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군사비밀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핵문제와 연평도 포격 도발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국방교류협력 등 안보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협정이 맺어지면 “한-일 군사관계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셈”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한-일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 갈등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한·미·일-북·중·러의 갈등을 극대화시키고 동북아의 신냉전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참여연대는 “한일 간의 군사협력을 협정이나 공동선언으로 가시화하는 것은 일본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정당화 해주고, 동북아 한줄뉴스 | 편집국 | 2011-01-06 00:13 12월 27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러한 꿈에 도전하는 긍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며 ‘4대강 사업 완공’을 ‘도산의 꿈 실현’과 연결지었다.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은 강산을 황폐화 시키지 말고 가꾸고 보존해야한다는 내용”이라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높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도 논평을 통해 “만일 안창호 선생이 강산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위해 의회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이명박 정부를 보았다면, 독립운동에 임하듯 정권퇴진 운동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국토부는 4대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28 20:35 12월 16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의 포격으로 중단되었던 서해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을 18~21일 중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이번 사격 훈련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며 “우리의 해상사격훈련이 정전협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하게 실시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유엔사 회원국 대표들이 훈련을 참관할 것”이라며 훈련의 정당성을 강조했다.그러나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사격훈련구역은 남북이 영해선을 두고 충돌을 빚고 있는 구역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북측은 NLL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남북해상경계선을 서해해상군사분계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연평도 포격당시 북측은 ‘자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18 07:22 12월 10∼12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12일 국방부는 다음달 12일에 ‘UAE 군사훈련 협력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군 파견동의안은 지난 8일 내년 예산안과 함께 국회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됐다. 정부는 이번 파병의 명분을 ‘국익창출’로 내세우고 있으나, ‘원전수주를 위해 군을 팔았다’는 비난이 거세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위한 파병은 헌법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온다.11∼12일 방송 3사는 UAE 파병관련 소식을 다뤘다.MBC는 “졸속처리하면서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통과된 UAE 파병안의 절차와 내용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SBS는 다른 파병과 달리 UAE 파병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 배경에 대한 국방부와 민주당의 주장을 다뤘다.KBS는 UAE관련 내용을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14 08:53 12월 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8일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한 2011년 예산안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 지역구 예산 증액이 최소 1405억에서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형님예산’으로 불리는 이상득 의원 지역구 예산은 포항-삼척철도건설 7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520억원 등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2배 이상 늘어 예산증액 1위를 차지했다.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 조정소위가 파행된 후 기획재정부 공무원들과 수정예산안을 만든 한나라당 이주영 예결특위장의 지역구 예산안은 정부안보다 443억, 날치기 처리를 방조한 박희태 국회의장 지역구는 180억이 각각 증액되었다. 예산안을 졸속, 날치기 처리하면서 ‘정권 실세’, ‘여권 실세’들이 제 잇속 챙기기에 나섰음을 알 수 있다.야당의 경우 민주당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11 22:30 민언련 12월 8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지난 1일 무상급식 지원 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뒤, 무상급식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에는 무상급식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1. 오세훈, ‘정치적’인 무상급식 토론 제안 … 조중동 ‘자신있는 오세훈’ 강조 “곽노현 당당하게 응하라” “오세훈 제한적 무상급식이 바람직” “곽노현 교육감은 거부” 강조오 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면 무상급식으로 인한 갈등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며 “교육 주체가 모여 충분한 토론과 여론수렴을 통해 진정한 교육방향이 무엇인지 정하자”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기본적으로 무상급식 처럼 소득과 상관없이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 건 무차별적 복지”라며 “이런 식으로 확장을 하면 증세를 할 수밖에 없다”는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2-09 07:23 11월 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이명박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퍼주기’에 나섰다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8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통상 장관 회담이 끝난 후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연비 및 온실가스 등 환경기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미국의 요구에 대해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합의를 위한 과제”라고 말했다.그동안 미국은 환경부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마련한 ‘연비·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미국차에 대해 적용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최근 3년간 평균 연간 국내판매량이 1000대 미만인 제작사에 대해서만 한시적으로 3년간 연비·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면제해준다는 방침을 제시했으나 미국은 ‘1만대 미만’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고 한다.김 본부장은 한줄뉴스 | 편집국 | 2010-11-09 23:39 10월 22∼2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22일∼23일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 등 신흥국의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고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한다’고 합의했다. 23일 발표된 경주코뮤니케(공동선언문)는 “경제 펀더멘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장 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하고 (G20 국가들이)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신흥국에게 돌아가는 IMF지분을 당초 합의보다 1%포인트 늘어난 6%로 정해 신흥국의 발언권을 높이기로 했다.환율 갈등이 일단 ‘봉합’됐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행 감시를 상호 평가 및 IMF의 모니터링에 의존하고 법적 구속력도 갖추지 못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없어 실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6 11:00 10월 19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9일 검찰은 편법상속과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등의 의혹을 수사하며 태광그룹의 실질적 2인자인 대한화섬 박명석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태광그룹이 이호진 회장일가가 100% 주식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들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계열사의 수익이 이 회장 일가 자금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핵심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사실이 입증되면 정관계 로비문제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또한 태광그룹에 유리하도록 법을 개정하거나 특혜를 준 기관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하여 태광 세무조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법과 규정에 따라 정상처리’했다는 국세청의 해명과 달리 태광그룹의 비자금과 세금 탈루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21 08:35 10월 18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8일 국정감사가 진행된 각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것과 관련하여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서민경제 불안을 키우는 등 안일한 통화정책을 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대검찰정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수사’·‘그랜저 검사 봐주기 수사’를 집중 추궁했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이 법정에서 ‘청와대에 구두 보고했다’고 밝혔는데 검찰 수사가 ‘꼬리 자르기’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고, ‘그랜저 스폰’을 받고 사건을 청탁했다는 정모 부장검사 외에 사건을 청탁받은 수사검사도 그랜저를 받았다는 사실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었다.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0-10-20 03:10 10월 11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11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G20정상회의에서 환율문제도 포함해서 의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국이 자국의 입장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가능하면 G20회의 전까지 서로 합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율 문제가 G20의 주요 의제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G20 회의가 자칫 강대국들의 ‘환율전쟁터’로 변모할 우려가 있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 한국정부가 내세웠던 ‘의제’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또 ‘환율 전쟁’의 주요 당사국이 미국과 중국이라는 점도 외교적으로 부담이다. 때문에 청와대는 얼마 전 이 대통령의 ‘환율 의제’ 발언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선 한줄뉴스 | 안병욱 기자 | 2010-10-13 10:15 10월 8∼10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대표로 참여하는 제42차 한-미 한보협의회(SCM)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국 공동성명과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로드맵인 ‘전략동맹 2015’와 새로운 작전계획(작계 5015) 발전을 위한 ‘전략기획지침’ 및 ‘국방협력지침’ 등에 합의, 서명했다.이번 SCM합의는 기존의 한미동맹 성격을 뒤흔드는 것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양국이 합의한 ‘국방협력지침’은 ‘외부의 무력공격에 대한 방어’로 한정돼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적용 범위를 넘어 ‘국제 안보 및 평화유지 노력 강화’, ‘초국가적 안보 도전에 대한 협력’으로 확대했다. 주한미군의 한반도 이외 지역 파견 등이 예상되는 대목으로 자칫 미국이 참여하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12 11:10 민언련 10월 5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공식 선포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내 체벌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금지, 두발·복장의 개성 존중 및 두발길이 규제 금지, 특정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종교과목 수강 강요 금지, 학생인권옹호관 설치 등의 조항을 담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오늘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날”이라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사회적 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작업이자 기초”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칙 및 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나서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7 00:13 10월 4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정부가 배추 값 폭등 대책으로 중국산 배추와 무를 긴급수입하기로 했다.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배추·무 수입 무관세 적용을 위한 입법예고를 생략하기로 했으며 보통 1주일 걸리던 검역기간도 2∼3일로 단축했다. 그러나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비료 사용 등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신선채소 구입시 병해충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배추 뿐 아니라 채소 값 폭등을 비롯한 서민물가 전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4일 중국산 배추 수입 문제를 다룬 보도에서 방송3사는 차이를 보였다. MBC와 SBS는 4일 보도에서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KBS는 오히려 ‘꼼꼼한 검역과정’을 부각해 차이를 보였다.KBS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6 09:03 10월1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한강타임즈]1. MB “배추 비싸니 양배추”… “‘나부터라도 입 줄이겠다’는 심정의 발로” 해석 “김윤옥 여사가 직접 장을 보러 다녀온 후 귀띔한 것” 보도 하지 않아 “서민 물가 현실을 모르고 인간적 면모만 부각시키려는 이벤트적 접근” 이명박 대통령이 배추값이 폭등했으니 자신의 식탁에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해 여론의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김윤옥 여사가 1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직접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양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10-02 12:35 9월 20∼23일 방송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모니터 브리핑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2명이 사망·실종되고 1만 4000여 가구가 물에 잠겼다. 이날 서울 강수량은 9월 하순 강수량으로 기상관측 시작 이래 최대이고, 9월 중 강수량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당초 기상청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빗나간 기상청 예보, 취약한 재난 대비 시스템 및 정부의 늦장 대응 등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방송3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BS 25건, MBC는 26건, SBS는 18건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도 내용이 수해 피해 상황과 복구 상황 등 상황 전달에 치중되었다. ‘수해원인 및 대응’에 대해서는 방송3사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7 2010년 09월 24일 17:53 1. 폭우 한번에 광화문까지 ‘물바다’… “예측 힘든 천재(天災)” 강조 “4대강 사업을 통해 물그릇을 키우는 것도 대책” “아스팔트로 뒤덮은 광화문 광장, 피해 키워”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287.5mm가 내리는 등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40~260mm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쏟아져 1만10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의 집중 호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일대까지 물에 잠긴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면서 돌로 100% 포장을 해버려 물이 땅 속으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졌고 한줄뉴스 | 한강타임즈 | 2010-09-25 20:16 9월 10일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1. 신뢰성 논란 ‘천안함 최종보고서’… “‘1번 어뢰’ 3개월 넘게 엉터리 설명” 단독보도 “러시아의 조사는 사실이 될 수 없어” 비난 13일 천안함 사건 최종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국방부가 어뢰의 폭발력을 애초 TNT 250㎏ 규모에서 1.44배 늘어난 360㎏으로 바꿔 지난 5월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뒤집었다고 10일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국방부 합조단은 지난 5월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제 중어뢰(CHT-02D)의 폭발력을 티엔티 250㎏이라고 발표하고, 이에 근거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했다. 국방부가 5월 15일 건져 올렸다며 공개한 이른바 ‘1번’ 어뢰의 제원에도 폭약량은 250kg로 규정돼 있었다. 한줄뉴스 | 안병욱기자 | 2010-09-1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