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최

영화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매년 많은 관심을 받아온 ‘영화인 소장품 경매’가 올해도 진행된다. 안성기 집행위원장과 심사위원단, 초청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들의 뜻깊은 소장품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며, 수익은 영화 관련 단체에 기부된다. 영화인 소장품 경매는 11월 8일 씨네큐브 광화문 로비에서 진행된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일일 이벤트로 ‘조조 이벤트’와 ‘LUCKY SEAT’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일 오전 첫 상영작을 관람한 관객에게 영화 상영 후 간식 1종을 제공할 예정이며, 간식으로는 로티보이 번, 쁘띠첼 스윗롤과 스윗푸딩, 생각과자 등이 제공된다. 또한, 상영 회차마다 행운의 좌석(LUCKY SEAT)을 예매한 관객 2인에게는 영화제 기념품과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간식 중 한 가지를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두 이벤트 모두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관객카페가 올해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티켓 소지자에 한해 빈스로드 음료가 할인 제공된다. 더불어 올해 영화제에는 아시프 푸드 트럭(AISFF FOOD TRUCK)이 들어선다. 그릴나인·베이컨스토리·도스타코스·오남쏘 등이 참여해 식사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관객 카페와 푸드 트럭은 11월 6일 금호아시아나 본관 옆 아시프 포장마차와 아시프 푸드 트럭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AISFF ZONE’을 운영할 계획이다. 씨네큐브 광화문 근처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영화제 티켓을 제시하고 할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파게띠아 광화문점, 달콤커피 광화문점 등 7개 업체에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관객 이벤트와 함께하는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