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된 유로5 인증 기준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여부를 통지했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주부터 유로5 차량 구매 고객에게 우편을 통해 공식 사과와 함께 리콜 여부를 통보하고 있다.
리콜 대상은 EA189 엔진이 탑재된 차량으로 폭스바겐 9만5581대, 아우디 2만9941대 등 총 12만5522대다. 모두 폭스바겐그룹 측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인정한 차량이다.
다만, 연비조작 관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지 않은 EA288 엔진은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폭스바겐 차량의 국내 리콜은 내년 1월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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