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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교체
용산구,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교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1.0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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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초등학교 14개소 교체 작업..시인성 22%효과 및 사고예방 가능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야간 또는 우천 시 운전자 시인성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있는 도로안전표지판을 태양광 LED로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소가 대상이며 총 15개의 교통안전표지판을 교체한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통과차량의 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춰 인명사고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알렸다. 예산은 9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실제로 태양광 LED로 교체할 경우 야간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이 22%증대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체 설치 지점의 선정 기준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중 야간에 차량의 속도가 높은 지점, 야간 보행자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점,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을 알리는 시종점 통합표지판 교체,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지점, 학교 당 예산 범위 내 교체 가능한 지점 등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표지판 교체를 통해 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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