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문화재단, 11月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문화재단, 11月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1.05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1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단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제3회 사랑방 워크숍 ‘시민청 영화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유쾌한 서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지난 7월부터 사랑방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작에 참여해온 6개 대학팀의 경쟁부문 상영작과 15초 영상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민참여부문 10개 작품, 비경쟁 초청부문 9개 작품이 마련됐다. 개막 첫날인 6일 아이리쉬밴드 ‘바드(Bard)’의 축하공연으로 영화제의 막이 오른다.

또한 연희문학창작촌 대표 낭독 프로그램 ‘연희목요낭독극장’이 오는 12일(목)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사용의 산문시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바탕으로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더한 시극을 선보인다. 시인 윤석정 씨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약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국내 유일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의 작품 전시회를 11월15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5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사업 ‘프로젝트A’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멘토링을 거쳐 장애아동이 완성한 37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문화예술로 즐거운 골목길을 만들어가는 ‘복작복작 예술로(路)’ 축제주간 ‘8일간의 복작복작 서울일주’가 11월 7일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12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3개 이상 받으면 ‘예술로 여행가’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