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3년 연속 편입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지속가능경영 지수인 DJSI 1위 선정에 이어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도 최우수군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관리, 탄소배출량,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환경경영지수 중 하나로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KT는 탄소정보 공개점수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통신분야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김성훈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상무는 “올해 DJSI에 이은 CDP 1위 선정은 KT가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국민이 에너지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GiGAtopia’를 구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