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재개봉 영화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터널 선샤인’이 2005년 당시 개봉일인 11월 10일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밴드 혁오의 보컬인 오혁이 함께하는 무비토크 상영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7시 30분 CGV압구정 1관에서 진행된다.
10주년 개봉일 기념 이벤트 ‘이동진&오혁 무비토크’는 여전히 영화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위해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최근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기밴드 혁오의 보컬인 오혁이 함께 자리해 영화에 관한 감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평론가는 2005년 개봉 당시 영화에 대해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한 줄 평과 함께 평점 10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앞서 오혁은 감독 미셸 공드리를 오마쥬하며 직접 만든 ‘공드리’라는 곡으로 재개봉을 기념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개봉 10주년 개봉일 기념 행사 역시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자리라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6일12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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