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상한 청춘들의 마지막 하루..영화 ‘그들이 죽었다’ 티저 포스터 공개
이상한 청춘들의 마지막 하루..영화 ‘그들이 죽었다’ 티저 포스터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1.09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개봉예정 작인 영화 ‘그들이 죽었다’가 9일 대담한 장르적 설정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0일 개봉을 확정 지은 ‘그들이 죽었다’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는 지구 종말을 앞둔 어느 겨울, 평온하게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발버둥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배우 출신 백재호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 인디포럼, 런던한국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평단으로부터 “영화 만들기에 관한 영화, 젊은 고뇌가 절절하다”(이현경 평론가), “청춘멜로공상과학영화”(정한석 평론가), “영화를 향한, 혹은 젊음을 향한 백재호 감독의 진정성이 녹아있다”(이지현 평론가) 등의 찬사와 함께 주목 받았다.

정식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잿빛 하늘 위로 떨어지는 정체 모를 운석을 올려다보는 두 주인공 ‘상석’과 ‘재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들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 넌 뭐 할 거야?”라는 카피는 지구종말을 암시하는 동시에, 영화 제목과 함께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과연 마지막을 앞둔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케 한다.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그들이 죽었다’는 12월 10일 개봉,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가장 진심의 영화’로 연말연시 극장가를 찾은 청춘들을 향해 따뜻한 응원을 전할 것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