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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타선 폭발’ 한국, 도미니카에 역전승
[프리미어 12] ‘타선 폭발’ 한국, 도미니카에 역전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11.1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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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지난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타선을 폭발시키며 도미니카 공화국을 10-1로 이겼다.

앞서 1차전에서 숙적 일본에 영봉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7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거포 이대호가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8회에만 연속 6안타를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사진 = 뉴시스>

조별예선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13일 오후 베네수엘라와 3차전을 치른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프리미어12는 국제야구연맹이 2년마다 치러오던 야구 월드컵을 폐지하고 새로 창설한 대회다. 미국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시기와 겹치지 않게 올해부터는 4년마다 열린다.

참가국은 6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전에 나선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1위 일본과 2위 미국, 6위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함께 B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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