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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하나보다 둘이 좋아”..환승역세권 인기
“‘수익형 부동산’ 하나보다 둘이 좋아”..환승역세권 인기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1.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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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풍부하고 출·퇴근 등 용이해 선호도 높기 때문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인근 오피스텔인 충정로 대우디오빌 전용 29㎡의 임대수익률은 연 5%대 중반(=5.5%)이다. 매매가격이 1억8000만원 선인 이 오피스텔의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5~77만원선이다.

이에 비해 3호선 경복궁역 역세권인 경희궁의 아침 임대수익률은 연 3%대 초반(=3.4%) 수준으로 시세는 2억9000만원,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이다.

이처럼 한 역세권에 두 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이런 곳에 입지한 상가나 오피스텔, 오피스는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출·퇴근 등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환승역에서 공급한 수익형 부동산의 성적도 좋았다.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 일대에서 지난 3월 분양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평균 13.7대 1로 분양개시7일만에 GS건설이 4월경에 분양했던 공덕역 역세권 '공덕 파크자이' 상가 역시 57실 공개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약 68대 1, 최고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하루만에 100% 분양을 마감했다.

이처럼 단일역 보다는 환승역이 수요층의 접근성이 수월하고, 소비력을 갖춘 젊은층 인구가 풍부해져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여기에 개발호재로 인해 가치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상권활성화가 빠른편이라 투자시 빠른 자금 회수에 유리하며 아직 미개통 환승예정 역세권은 잠재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환승역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도심 곳곳으로 이어주기 때문에 최단거리를 제시해 정확한 시간대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성을 부여해주며 경전철, 버스 등 대중 교통이 역세권 위주로 경유하게 되어 지역 연계성을 살려주는 역할도 한다.

환승역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역지명의 인지도가 높아져 그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도가 높은 젊은 소비층의 비율이 높아져 판매시설과 유흥 시설 등 다양한 계층의 소비층이 상주하게 되어 업종의 다양성 및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업계의 평가다.

부동산일번가 황만희 이사는 “최근 저금리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공급 또한 늘면서 모든 상품이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임대수요가 풍부한 환승 역세권일지라도 타 상품과 비교해 경쟁력은 있는지, 입지는 적정한 곳에 위치해 있는지 등을 충분히 검토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승역세권 분양(예정)중인 주요 수익형 부동산 현황

○가산 대명 벨리온=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시티 내 ‘가산 대명 벨리온’ 오피스텔이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총 585실로 연면적 24,990.61㎡,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16~31㎡, 9개타입으로 공급예정이며 건폐율이 26.97%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지하 3~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지상16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는데 약 97%가 전용 16㎡으로 임대수익형 오피스텔로 최신 트렌드에 순응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3단지는 그동안 일반 분양형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한 지역으로 1호선·7호선 더블역세권 도보 3분거리 입지로 공급되는 최초 오피스텔이라는 평가다. 주요 개발호재로 2020년(예정)까지 인근에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로 계획, 일반도로와 공원으로 조성될 경우 직접 수혜단지며 일부세대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잠실 아이파크=서울 송파구 잠실 신천 먹자상권에 ‘잠실 아이파크’ 단지내 상가가 최초 분양가 대비 최대40% 할인분양에 나선다. 선시공·후분양 상가로 지하철 잠실종합운동장역(2·9호선 더블역세권)과 걸어서 5분 거리 역세권으로 강남, 잠실, 분당지역의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 자리한 총 26실이며 이번에 공급분은 2, 3층으로 추천업종은 병·의원(여성전문 메디컬·뷰티샵 포함), 전문식당, 학원 등이다.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 입주 223세대 기본 고정수요에, 2만 4천여 세대의 배후단지, 하루 유동인구 30만으로 추정되며 안정적인 자주식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프랜차이즈 및 대형 매장 입점이 가능하며, 공영주차장과 상가의 넓은 주차장 통로로 고객들 방문도 용이하다.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신동아건설은 5호선 강동역(상일동행·마천행 분기점)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상가'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의 투자자와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 56개, 지상 1층 20개, 총 76개 점포로 공급되며 휴식과 새로운 테마,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스트 리스형 상가로 개발되어 개방감이 높고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이 예상된다. 업무동 상업시설도 공급을 앞두고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 1층~5층은 상가로 공급될 예정이고 실투자금은 5억원대 부터 이며, 전용면적은 80.85~270.12㎡, 추천업종으로는 1층은 약국, 커피숍, 전문음식점, 은행 ATM기 등 2층은 은행 등 금융기관 3~5층은 피부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이다.

○강남역 파라디아 골드=국내 최고 상권인 강남역에 ‘파라디아 골드’ 오피스텔 164실을 분양중이다.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6층으로 강남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계약면적 기준 38㎡ 대의 소형평형대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트렌드를 맞추었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과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사이의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대로와 양재대로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지선버스 및 광역, 공항버스 등 140개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강남 파라디아골드 인근으로는 강남 우성아파트 1,2,3차와 무지개 아파트 및 신동아 아파트의 대규모 단지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실투자금이 8천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며 업무와 관광의 컨셉에 맞춰 비즈니스호텔 못지않은 인테리어 설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시켜 쾌적하고 세련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있다.

○위례 우남역 이타워=위례신도시 우남역세권 근상 1-4BL에 우남역 이-타워(E-Tower) 프라자 상가가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13,447.83㎡규모로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지상 11층은 총86개 점포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900만~4500만원선이다. 우남역세권은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더블역세권 상권으로 최대 상업지구 밀집상권으로 중심이자 우남역 환승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3거리 코너 입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총 7개교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학교밀집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좋다. 또한 주변에 약 3만5000여명이 상주하는 아파트 9개 블럭 1만2000세대(2015년~2016년 3월 입주), 주상복합 1450세대, 단독주택 900세대와 다수의 오피스텔 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바이오산업단지와 호텔, 컨벤션, 웨딩홀, 도서관, 수영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인 국방문화센터가 포진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률 54%대로 우수하며 계약금 10%에 4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입점은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마곡 더 랜드파크=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받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수익형 부동산인 '마곡 더랜드파크'가 들어선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넥센타이어, 이랜드 등 34개 대기업과 26개 중소기업 등 60여 개 기업체가 입주 예정인 데다 MICE산업단지에 더해 기업 산하 연구소 등이 자리할 '기업 생태지역'이다. 연면적 5만9614.31㎡의 지하 3층~지상 13층, 3개동 규모에 오피스 596실과 상업시설 197실로 구성되는 건물이다. C3-1·2·5블록은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5호선 마곡역·공항철도 마곡역의 가운데 자리이기도 하다. 동쪽으로 200m 거리에서 여의도공원의 2배 규모에 마곡지구 내에서도 전체 면적의 20%에 달하는 보타닉공원(50만여 ㎡)이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