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 업체 참여 이민여성 이력서 제출 및 면접기회 제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1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취업박람회 내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간의 1대 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구직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보다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9곳)보다 현장면접 업체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참여업체는 총 11곳으로 '동성삼우국제여행사', 'ktcs외국인종합안내센터'(사무·관리) '한솔차이나로', '레인보우잡'(교사·강사) 'JK성형외과', '메디칼아시아'(보건·의료) '나이스', '이레인터내셔널'(통·번역) '다누리콜센터'(판매·서비스) '씨에스에스주식회사', '크린토피아 강서지사'(생산) 등이다.
시는 현장면접 업체 외에도 구인게시판을 통해 30여개의 구인업체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향후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력서를 제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 클리닉, 구직상담, 창업기초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다문화가족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관'은 네일아트, 양초공예, 메이크업 시연 등으로 구성돼 결혼이민여성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진관'에서는 이력서를 제출할 때 필요한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찍어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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