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당했다는 40대 여신도 고소장 접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지역의 한 유명 사찰 승려가 여신도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1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남의 한 유명 사찰 공양간(수행자가 생활하고 있는 집)에서 승려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40대 여신도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 여성은 "지난 10월과 11월 초께 아픈 곳을 치료해준다며 옷을 벗기고 몸을 만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A씨를 상대로 사실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현재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앞으로 사찰 관계자나 목격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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