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복지부, '폐암 하나 뇌졸중 두 개 주세요’ 금연홍보 광고 전개
복지부, '폐암 하나 뇌졸중 두 개 주세요’ 금연홍보 광고 전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1.1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배=질병.. 흡연의 위험성 경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로운 흡연 TV광고가 만들어졌다.

보건복지부는 담배 구매행위가 결국 질병과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2차 TV 캠페인을 18일부터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금연광고는 담배를 사는 일반인의 "담배 하나 주세요"라는 말을 "후두암 1미리 주세요", "폐암 하나, 뇌졸중 두개 주세요"라는 멘트로 직접 표현한다.

담배라는 제품이 결국 질병이며, 질병을 아무렇지 않게 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동시에 이 장면을 보고 있는 또 한명의 자아는 담뱃갑 속에 갇혀 '그래서는 안된다'고 절규한다. 그러나 무관심한 자신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화면이 겹쳐지고, 담뱃갑 속에 갇힌 자아는 환자복을 입은 채로 스러져 간다.

복지부는 1차 캠페인이 발레를 통해 흡연이 질병임을 간접 표현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