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전국 돌며 훔친 전선 판매한 30대男 구속
전국 돌며 훔친 전선 판매한 30대男 구속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11.1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가 1억3000만원 상당 전선 훔쳐 판매 혐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전선을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16일 전국 각지를 돌며 철탑 전선 등을 절단·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20분께 영광군 묘량면 한 지역에 설치된 통신기지국 철탑 피뢰침 연결 구리선을 절단해 판매하는 등 전남(80건), 전북(82건), 광주(3건), 충남(27건), 충북(4건), 경남(14건), 경북(1건) 등지에서 시가 1억3000만원(211건) 상당의 전선을 훔쳐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과거 통신기지국 수리기사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구리의 경우 10m 당 100만∼200만원선에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