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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유마을 물품대여 서비스’ 추진
용산구, ‘공유마을 물품대여 서비스’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1.2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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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빈도 비해 가격 부담물품 무료대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사용빈도에 비해 가격이 부담되는 물품들을 대여하는 ‘공유마을’ 물품대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물품은 아동 한복, 가정용 공구세트, 해머드릴(콘크리트용)·가정용 전동드릴로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자원공유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동 한복은 3~4세용(4호)으로 남아·여아 각 1벌이며 가정용 공구세트는 총 30P의 1세트, 해머드릴과 가정용 전동드릴 각 1개다.

해당 동은 원효로제2동으로 지난 1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거주 주민또는 사업체, 직장인이라면 대여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비용 없이 전액 무료다. 대여기간은 한복의 경우 7일이며 나머지는 1일이다.

구는 이사 가정이나 영유아 가정, 특히 저소득 가정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민 생활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거창한 정책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최일선의 대민기관으로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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