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인센티브 수상구 선정

또또시장 및 여행프로젝트·유휴 공간 개방 등 좋은 평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년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추진사업 평가에서 ‘수상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옷, 유아용품을 공유하는 용산만의 특화사업인 또또시장(또쓰고 또쓰는 시장)을 비롯해 용산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젝트, 유휴 공간 개방 확대, 주민 대상 캠페인·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년 ‘수상구’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3333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는 서울시의 역점사업으로 공유 촉진을 통해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시설 유휴 공간 공유, 공유촉진 사업 추진 의 2개 분야와 10개의 평가항목, 15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기간 및 대상은 금년 1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추진된 사업 전반 실적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용산 전 지역에 걸쳐 공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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