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역 내 거주 만20세~50세 대상 여성축구단 참가자 모집

선착순 10명 모집..실기능력 및 체력측정 통한 적격자 선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여성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2016 용산구 여성축구단을 운영,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용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별도 기간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실기 능력 및 체력을 측정 후 적격자를 선발하며 초보자도 가능하다.

축구단은 효창운동장에서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습시간을 갖게 되며 참여자들은 향후 각종 여성축구대회에 구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남자축구에 비해 파워가 부족하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여자축구의 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축구에 관심 있는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