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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입직원 70명 중 30명 여성..역대 최대
한은, 신입직원 70명 중 30명 여성..역대 최대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1.2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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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은행의 올해 신입 직원 채용에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합격자가 배출됐다.

한국은행은 2016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 합격자 70명 중 여성은 3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여성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42.9%로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합격자의 전공을 살펴보면 경제학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학 21명, 법학 5명, IT·컴퓨터공학 4명, 통계학 3명, 자유전공 2명, 해외전문인력(영어권) 1명 순이었다.

법학 전공자 중에는 사법연수원 수료 예정자 2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3명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여성) 및 국가보훈 대상자가 각각 1명씩 선발됐다. 합격자 출신대학은 총 18개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지방소재대학 졸업생은 8명이었다.

평균연령은 만 26세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34세다.

한편,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4031명에 달해 전체 경쟁률은 57.6대 1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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