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관계자, 문 닫힌 엘리베이터 들이 받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직원 고모(32)씨가 14층 옥상에 설치된 차량용 엘리베이터 틈 사이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24분 경비원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고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고씨가 차량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던 중 자신의 차량으로 문이 닫힌 엘리베이터를 들이받았다"며 "차가 엘리베이터에 반쯤 걸쳐진 상황에서 본인만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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