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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도시 만들기 우수구 선정 등 안전마을 우수사례 돋보여
동대문구, 안전도시 만들기 우수구 선정 등 안전마을 우수사례 돋보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2.0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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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사업 우수구 선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회기동 ‘안녕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마을관계자 80여명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현장을 찾아 골목에 자리 잡은 마을쉼터, 자투리 공간에 조성한 화단 등 다양한 셉티드 기법(범죄를 예방하는 건축디자인)을 촬영하고 기록하며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 마을대표가 설명하는 안전마을 조성과정에도 귀 기울였다.

그간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동대문구는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7500만원의 지원금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안전도시 만들기 관련 사업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분야, 보도환경, 제설대책추진, 수범사례 등 4개 분야 22개 지표를 점검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지표를 보완하고 안전도시 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내년에는 최우수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대표 안전마을로 자리매김한 회기동 안녕마을은 마을공동체 안전두드림(대표 김상규)과 구가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그 일대 주택가 및 원룸촌 주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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