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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전국투어 콘서트 성황리에 끝나
V.O.S 전국투어 콘서트 성황리에 끝나
  • 연예부
  • 승인 2008.12.29 0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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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의 2008 전국투어 콘서트가 28일 수원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V.O.S는 지난 5월31일 3집 발매 기념으로 데뷔 후 늘 꿈꿔왔던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 한 해 동안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30 여 회 공연을 펼쳤다.

특히 V.O.S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비, 동방신기, 샤이니, 원더걸스, 손담비 등 국내 인기가수들로 변신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그저 노래만 잘하는 발라드 가수가 아님을 입증했다.

게다가 다른 가수들의 콘서트와 달리 게스트 없이 2시간 30분 동안이나 V.O.S만의 색깔로꾸미는 꽉 찬 무대를 선보여 역시 ‘V.O.S’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 콘서트에서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인 반쪽이벤트와 V.O.S의 데뷔 과정을 콩트로 선보이는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열린 시상식 형식의 콘서트 'Corea music award with V.O.S' 에서는 올해 최고의 대상을 팬들에게 돌리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공연을 다녀온 김신형씨(25. 서울 마포구)는  "V.O.S의 험난했던 데뷔 과정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그저 노래만 듣는 콘서트가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넷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lhy0037님은 "V.O.S가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험난했던 길을 연극으로 꾸며 참 재미있었고 신선했던 것 같다. 더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아이디 gs48님은 "진정한 라이브 가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콘서트가 아니었나 싶다"며 "멤버들 모두의 재치가 넘쳤고 스페셜 무대 또한 배꼽을 쥐었다"고 말했다.

방송활동과 전국투어 콘서트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V.O.S 멤버들에게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V.O.S 멤버 전원은 공연 막바지에 이르자 심한 감기 몸살로 공연 전 링거투혼을 발휘하며 열창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VOS 박지헌은 마지막 수원 콘서트 무대에서 “콘서트 활동으로 한 해 동안 너무 정신없이 달려왔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팬분들이 있어서 노래할 수 있는 만큼 더 좋은 노래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준은 “VOS가 정말 열심히 하는 가수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어 콘서트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VOS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록은 “뒤늦게 받은 사랑으로 우리들에게는 팬들의 존재가 너무 소중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노래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V.O.S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당분간 휴식에 들어가며 지난 16일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 김경록은 오는 1월2일 KBS 2TV 뮤직뱅크와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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