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 약 60%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지분 19.0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3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주주들은 신 회장의 모든 경영활동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한 내용이 담긴 확인서를 지난달 26일 롯데그룹 측에 전했다.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 등 롯데홀딩스의 주주들은 확인서에서 “롯데홀딩스의 주주로서 호텔롯데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신 회장의 의사결정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신 회장에 대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지지를 입증하라고 호텔롯데에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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