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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공동자치회관 스피치 교실 프로그램 인기
중구, 소공동자치회관 스피치 교실 프로그램 인기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2.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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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법 및 기본 발표력 통해 의사소통방법 향상..다양한 연령층에 호평 얻어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장식)는 소공동자치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스피치교실’이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에 개설된 이래 10여명이 꾸준히 수강하고 있을 정도로 수강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대부분은 40~50대 중·장년층으로 강사나 인근 직장인들이 다수다.

수업은 전문 스피치 강사로 발음·발성법 등 보이스트레이닝을 기본으로 뉴스원고 읽기, 스토리텔링, 시낭송, 즉석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즉석 스피치 훈련으로 자신의 애장 물품을 준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그 물건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논리와 감성을 총 동원해 판매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 수강생에게 도화지를 나눠주고 한가지 색상의 펜으로 1차 자유 그림을 그리게 한 후 돌려가며 타인의 그림에 각자 선택한 색의 펜으로 그림을 추가 완성하도록 해 최종 돌아온 그림으로 진행 된 즉석스피치 수업은 수강생들이 표현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다.

이 강좌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직장인들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필요한 발표력, 의사소통방법, 표현력, 자신감 향상 등을 키워주기 위해 취업연계 가능 프로그램으로 직장인이 많은 소공동에서 문을 열었다.

또한 발표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월1일 구민회관에서 열린‘제10회 중구민 시낭송 대회’본선을 위해 소공동 스피치교실 수강생 7명이 출전 예심을 거쳐 3명에 진출해 1명이 수상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동별로 특색에 맞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프로그램 질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자치회관의 이용률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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