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도서관, 제1회 물드림·그림과사람 展 개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도서관 내 다솜갤러리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물드림展’수채화 전시 및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그림과사람展’이 개최된다.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송파도서관 문화센터 강사 민병일 씨의 지도하에 기초부터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다져진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 형식으로 마련된 자리다.

수채화 수업은 물감을 이용해 단순한 선긋기 수업을 시작으로 정물화, 풍경화까지 학습하고 인물화는 전형적인 초상화 개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인체구조의 설명과 형태의 이해 인물의 이목구비 등 인체실물을 통한 전반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도 막연했던 꿈을 펼쳐 봄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공모전에도 응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며 또한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이해 마련한 지역문화 행사인 제1회 ‘물드림展’수채화전시회와 ‘그림과사람展’인물화전시회는 송파도서관 내 다솜갤러리에서 각각 12월 12일, 12월 16일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http://cafe.naver.com/moolsori.cafe, http://cafe.naver.com/grimsaram.caf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