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복지부, 복지사각 시대 발굴 시스템 운영
복지부, 복지사각 시대 발굴 시스템 운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1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정보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ICT 취약계층 관련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통해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그동안 개인정보 제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락하기 전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집중관리되는 대상자 현황을 빅 데이터로 활용해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가호 적합한 지원체계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하는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복지대상자 발굴 의무, 개인정보이용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각 기관과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정보연계 항목을 확정한 바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