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메르스 손실보상금 621억원 추가 지급
메르스 손실보상금 621억원 추가 지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15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총 1781억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이 추가로 621억원 더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160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621억원은 올해안에 지급될 예정이다.

손실보상금 지급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 방침에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

총 233곳으로 병원급 이상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기간 등에 따라 산정됐다.

검찰 수사 및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인 삼성서울병원은 결과에 따라 손실보상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