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낳은 남자 아이 공원 화장실 세면대 위에 버려두고 간 혐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낳은 아이를 공원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영아유기)로 A(2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선운동 한 공원 화장실 세면대 위에 갓 낳은 남자 아이를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버려진 아이는 공원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신생아를 버리고 간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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