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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지막 여행’ 달콤살벌 로맨틱 코미디 영화 ‘킬 미 달링’ 개봉
‘인생 마지막 여행’ 달콤살벌 로맨틱 코미디 영화 ‘킬 미 달링’ 개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1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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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생의 마지막으로 가는 여행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킬 미 달링’이 개봉한다.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한 이번 영화는 인생의 마지막으로 가는 아찔한 여행을 계획한 로얄패밀리 출신의 억만장자, 그리고 그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진 매력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新개념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는 ‘삶의 마지막으로 가는 특별한 여행을 설계하는 회사가 존재한다면?’ 이라는 독특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해 관객들에게 기존의 식상한 로맨스 공식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생에 딱 한번뿐인 여행을 보내주는, 일종의 여행사로 포장된 ‘엘리시움’은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죽음의 여행 상품을 주고 선택하게 한 후, 자연사 또는 사고사로 자연스럽게 위장해 그 계획을 실현시켜주는 가상의 회사로 영화 속 각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는 ‘개인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 옵션으로 죽음의 방식까지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회사’라는 기발한 소재를 내세워 무겁고 어둡지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오히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풀어내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끄는 참신한 스토리로 탄생 시켰다.

더불어 영화 속 이야기를 끌고 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도 힘을 보탠다.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신 후, 무미건조하고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살던 억만장자 ‘야콥’은 결국 전 재산을 기부하고 죽기로 결심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엘리시움’을 찾아 삶의 마지막 여행을 계획하는 인물로 어마어마한 부를 지닌 소위 금수저임에도 불구, 삶의 의욕을 잃고 어떤 일에도 무감각한 반응으로 일관하는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때때로 엉뚱한 발상과 예측불가의 코믹한 행동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어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죽을 날만 기다리던 ‘야콥’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여인 ‘안나’ 역시 ‘야콥’처럼 생애 마지막 여행을 계획하기 위해 ‘엘리시움’을 찾는 인물로 그려진다.

사랑스럽고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솔직하고, 다소 과격한 카레이싱을 즐기는 등 과감한 성격을 지닌 ‘안나’는 ‘야콥’의 인생에 또 다른 반전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욱 상승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생의 최종 목적지로 떠나는 마지막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달콤살벌 로맨스를 그린 영화 ‘킬 미 달링’은 2016년 가장 기발한 신개념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오는 2016년 1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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