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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유작 ‘갓즈 포켓’ 1월 28일 개봉 확정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유작 ‘갓즈 포켓’ 1월 28일 개봉 확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17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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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갑작스런 죽음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명배우 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는 진정한 유작 '갓즈 포켓'이 그의 기일인 2월 2일에 앞선 1월 2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갓즈 포켓’ 출신과 ‘이방인’으로 모든 이들을 규정짓는 폐쇄적인 분위기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이방인’ 미키가 어느 날 사고로 양아들을 잃으며 겪게 되는 아이러니한 애환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두 남자의 아이러니한 표정이 돋보이는 독특한 감성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존 터투로 두 맹배우의 슬픔과 환희, 기대와 실망의 감정이 뒤섞인 표정이 압권으로 과연 이들에게 어떠한 드라마틱한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한 묘한 긴장감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특한 빈티지 감성이 느껴지는 이미지 위로 자리 잡은 텔레그래프의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연기를 볼 마지막 기회’라는 평은 그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진정한 유작으로서의 영화의 의미와 상징성을 더한다.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이 사랑하는 진정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연기 인생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영화는 그의 배우 인생을 통틀어 가장 섬세한 연기를 펼친 작품임과 동시에 강렬한 아우라를 남겨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골로 인 뉴욕’,‘나의 어머니’의 존 터투로, ‘디태치먼트’,‘다크플레이스’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렛 미 인’, ‘케빈 인 더 우즈’의 리차드 젠킨스까지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전미 비평가협회상 수상 등에 빛나는 명품 배우진을 자랑하며 빈틈없는 연기의 하모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아이언맨2’,‘앤트맨’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존 슬래터리의 감독 데뷔작으로 제20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노미네이트 됨은 물론 가디언지의 별점 5점 만점에 4점을 기록하는 등 월등한 작품성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섬광처럼 빛나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마지막 연기 그의 연기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다가올 단 하나의 진정한 유작 ‘갓즈 포켓’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기일을 추모하며 1월 28일 개봉되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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