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드론 이용한 공유지 무단점유 실태 조사
드론 이용한 공유지 무단점유 실태 조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2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지 25㎢에 대한 불법 점유 여부..고화질 항공영상 촬영 드론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무인항공기(UAV·드론)을 활용해 하천이나 도로 등 공유지 무단점유에 대한 실태를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포함한 총 5개의 유비쿼터스 기반 서비스를 2016년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전라북도는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유지 25㎢에 대한 불법 점유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이때 고화질 항공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관내 시각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원격생활안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착용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도 국민안전처와 울산시의 '만능정보통신망(U-IT)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 지원 시스템 구축', 신안군의 'U-IT기반 섬지역 안전정보알리미 시스템 구축', 인천시의 '폐쇄회로(CC)TV와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등이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행자부는 이들 5개 서비스를 2017년까지 2년간 시범지역에서 운영한 뒤 만족도를 검증해 타 지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