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3일 오전 7시52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평택~수서간 고속철도(GTX) 3-2공구 공사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는 지하 50m 터널 공사를 진행하다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져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부 4명 중 2명은 대피했지만 정모(52)씨와 박모(53)씨 등 2명은 미쳐 피하지 못하고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사고 현장까지 접근이 어려워 현재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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