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분명한 계란 사용 제과업체 등 9곳 수사기관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계란 및 떡볶이 떡 가공업체 등 542곳를 집중 점검한 결과, 56곳이 미신고 업체 계란 사용 등으로 적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출처가 불분명한 계란을 사용한 제과업체 등 9곳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번 점검에서 깨진 계란 등 불량원료를 사용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은 원료사용(8개소), 위생환경 불량(11개소) 등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제과업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해당 계란을 불법으로 공급한 계란 유통상 3개 업체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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