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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예술극장, 가족영화 전용관 개관..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
동양예술극장, 가족영화 전용관 개관..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12.2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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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최초의 연극전용극장인 동양극장의 정신을 잇는 동양예술극장이 가족영화 전용관을 개관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할 준비를 한다.

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의 첫 상영작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이다.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하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지난 2003년 EBS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현재 다섯 번째 TV시리즈가 방영 중인 명실상부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

국내 10여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은 물론 IPTV, 모바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되는 그야말로 어린이 콘텐츠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작품이다.

23일부터 동양예술극장에서 상영하는 ‘뽀로로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뽀로로’의 세 번째극장판으로 ‘뽀로로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뽀로로극장판눈요정 마을 대모험’에 뒤 이어 연일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같은 날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는 개봉하는 가족영화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65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어린왕자’는 생떽쥐베리의 원작을 토대로 현대적 감수성을 더했다. ‘쿵푸팬더’의 마크 오스본 감독이 연출하고3D 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절묘한구성으로 ‘겨울 왕국’,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급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스타 효린, 영화 ‘사도’의 아역배우 이효제, 배우 류진 부자, 그룹 B1A4 등이 관람하고 강력 추천하는 등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뽀로로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과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한 명품 애니메이션 ‘어린왕자’의 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 상영은 대학로 최초의 어린이 전용극장의 첫 상영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자극적인 주제가 아닌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그 상영을 시작하는 것은 향후 어린이 영화 전용관 운영에 대한 동양예술극장의 의지를 드러낸다 할 수 있다.

단순히 상업영화를 상영하며 단기간의 운영 이익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친 가족형 멀티 문화 공간으로써 거듭나겠다는 동양예술 극장의 굳은 의지인 것이다.

동양예술극장어린이 영화 전용관에 대한 안내는 02-743-4667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artcenterdy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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